어제 본업 끝나고 밥도 대충 먹고 10시 조금 넘어서 부평시장 쪽으로 나가봤거든요. 원래는 부평역 뒤로 붙을까 했는데 금요일 전날이라 그런지 차도 사람도 애매하게 많고, 앱 켜놓으니 광고비만 슬금슬금 나가는 느낌이라 괜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요즘은 콜 하나 잡아도 들어간 돈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ㅋㅋ
시장 골목 끝에서 한 20분쯤 있었나, 송내 쪽 가는 콜 하나 떴는데 금액이 막 좋은 건 아니고 그냥 집 방향이랑 크게 안 틀어져서 잡았어요. 손님은 술자리 끝나고 나온 분이었는데 길은 조용한 편이었고, 부개 넘어갈 때 신호가 좀 길었네요. 예전 같으면 이 정도면 그냥 무난하다 했을 텐데, 요즘은 대기 시간까지 넣으면 남는 게 맞나 싶어요 (기름값은 또 슬쩍 올랐던 거 같고요).
그래도 늦게까지 버틴 분들은 12시 넘어서 좀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다음날 출근 때문에 한 콜 하고 접었어요. 부평시장 쪽은 사람은 있는데 바로바로 물리는 맛은 덜한 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