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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보낼 때 기준 잡기 애매함

혼밥러Lv.12026년 5월 20일조회 12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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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단한 썸네일이랑 매장 안내문 같은 거 조금씩 외주 맡기면서 느낀 건데, 시안 보낼 때 어디까지 설명 붙여야 되는지 아직도 감이 애매함. 예전엔 그냥 이미지 몇 장 던지고 “이런 느낌임” 하고 끝냈는데, 그러면 꼭 색감이나 글자 크기에서 한 번씩 다시 돌아오더라. 그래서 지난주쯤부터는 첫 시안 보낼 때 내가 고른 이유를 한두 줄씩 적어봤음. “이건 멀리서 봐도 글자가 먼저 보임”, “이건 너무 행사 느낌이라 뺐음” 이런 식으로. 막 전문적인 말은 못 하겠고 그냥 내가 보는 기준 그대로.

근데 설명을 붙이면 좋은 건 확실히 있음. 상대가 뭘 고민했는지 알겠다고 하고 수정 얘기도 빨라짐. 대신 너무 길게 쓰면 내가 봐도 피곤함... 무인매장 알림판 하나 만드는데 무슨 제안서처럼 돼버림. 밤에 코노 정산하고 집 와서 쓰다 보면 말이 계속 늘어남. 이직 준비도 같이 하니까 머리가 좀 흩어져서 그런가.

다들 시안 보낼 때 설명 어느 정도 씀? 그냥 이미지랑 파일명만 깔끔하게 보내는 게 나은지, 짧게라도 선택 이유 붙이는 게 나은지 아직 갈팡질팡임. 돈 받는 일이라 대충은 못 하겠고, 또 너무 진지하면 괜히 부담스러워 보일까 봐 그게 좀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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