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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보낼 때 문 앞 사진

고양이있음Lv.12026년 5월 22일조회 63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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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글 쓰다가 컵라면 물 올려놓고 괜히 카쉐어링 요금표 또 들여다봤음. 이거 등록을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낮에 사무실에서 퀵 보낸 거 생각났네. 작은 부품 하나였는데 받는 쪽이 건물 안쪽이라 기사님이 한 번 헤맨 모양임. 예전 같으면 주소만 적고 말았을 텐데 요즘은 문 앞 사진 하나 붙여두는 게 확실히 덜 피곤한 거 같음. 엘베 내려서 왼쪽, 유리문 옆, 이런 글보다 사진이 빠름. 아오, 나이 먹으니까 설명 길게 쓰는 것도 귀찮아짐.

오늘은 내가 직접 받은 건 아니고 옆자리 애가 보내는 거 옆에서 봤는데, 기사님이 사진 보고 바로 찾아간 듯했음. 수령 확인도 그냥 “문 앞에 두고 사진 남겨주세요” 정도만 적어놔도 서로 말이 줄더라. 너무 빡빡하게 적으면 또 괜히 지시하는 사람 같아서 좀 그렇고 (나만 그런가), 대충 필요한 만큼만.

부천 쪽 골목 건물은 비슷비슷해서 특히 사진 하나가 돈값 하는 느낌임. 한 5천원 더 붙는 옵션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메모에 첨부하는 정도라, 안 할 이유가 별로 없더라. 에휴, 작은 일도 사진 없으면 전화 두 번 오고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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