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송파 쪽에서 새벽 캠프 몇 번 더 나가봤는데, 생각보다 제 생활이랑 맞는 느낌 있음요. 밤에 광고비 보고 ROAS 맞추다 보면 어차피 잠이 애매하게 밀리거든요. 그럴 바엔 새벽에 몸 좀 쓰고 오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갔는데, 막상 해보니까 정신없이 지나가서 시간은 빨리 감. 특히 끝나고 사람 없는 길로 집 오는 게 은근 좋네요. 편의점에서 커피 하나 사 들고 오면 뭔가 하루를 먼저 끝낸 기분도 나고요 ㅋㅋ
물론 잠 깨지는 건 여전히 큼요. 캠프마다 분위기 다르겠지만 제가 간 데는 초반에 물량 몰릴 때 손목이랑 허리 살짝 오더라고요. 헬스 등록만 해놓고 안 가는 몸이라 그런지 더 티남... 그래도 새벽 진열보다 사람 눈치 덜 보는 건 편했어요. 이동시간이 짧으면 꽤 해볼 만한 알바 같고, 멀면 그때부터는 급 피곤해지는 듯해요.
요즘은 하루 쉬고 하루 나가는 식으로 해보는 중인데 이 정도면 오래는 몰라도 한동안은 괜찮을 거 같네요. 잠만 좀 덜 깨면 진짜 좋겠는데 그건 아직 방법 못 찾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