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송 끝나고 근처 카페에서 잠깐 앉아 있었는데 옆자리 20대 둘이 부업 얘기하더라. 한 명은 영상 편집, 한 명은 중고거래 쪽 보는 듯했음. 나는 듣다가 또 계산기 켰다. 기름값이랑 톨비 빼면 남는 게 먼저 보이네 ㅠㅠ
30대 중반 되니까 뭘 해도 시간 갈리는 게 제일 아까움. 필라테스도 겨우 맞춰 다니는데 부업 하나 더 넣으면 몸이 버티나 싶고. 그래도 배달 단가가 계속 이러면 가만히 있긴 좀 그렇네. 젊을 땐 그냥 해봤을 텐데 이제는 시작 전에 손익부터 재는 사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