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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묶어서 올려봤음

blue_octLv.12026년 5월 21일조회 41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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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를 며칠 동안 그냥 한 개씩 띄엄띄엄 올리다가, 지난주쯤부터 비슷한 소재를 두세 개로 쪼개서 올려봤음. 같은 날 몰아친 건 아니고 아침 하나, 저녁 하나 이런 식. 육아 끝나고 설거지 대충 밀어놓은 다음에 편집하다 보니 시간이 맨날 애매하게 새긴 하는데, 이상하게 저녁 8시 넘어서 올린 게 초반 반응은 좀 빨랐던 듯.

근데 이게 시간 때문인가? 아니면 소재가 그냥 덜 심심했던 건가? 그건 아직 모르겠음. 스튜디오 그래프 보면 초반에 훅 꺼지는 영상은 진짜 1초 안에 티가 나네. 예전엔 자막 예쁘게 넣는다고 앞부분에 설명을 박았는데, 요즘은 그냥 바로 장면부터 던지는 게 덜 망하는 느낌임. 설명은 뒤에 가도 되나 봄. 나도 보는 입장이면 앞에서 말 늘어지면 넘기니까 뭐.

제일 웃긴 건 조회수 낮은 영상이 꼭 별로인 영상은 아니더라. 댓글 하나 달리고 구독 한두 명 붙는 건 오히려 잔잔한 쪽에서 나올 때도 있음. 수익화 들어가려고 숫자만 보니까 사람이 좀 이상해짐. 본가 갔다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계속 새로고침하고 있는 내 꼴도 웃기고.

제목은 올리고 바로 바꾸는 건 아직 좀 찝찝해서 몇 시간은 두는 편임. 이게 맞나 싶긴 한데, 너무 빨리 만지면 내가 괜히 조급해서 망치는 느낌이 있음. 썸네일은 쇼츠라 큰 기대 안 했는데, 채널 홈에서 볼 때는 은근히 첫 화면이 지저분하면 내가 봐도 손이 안 감.

요즘 느끼는 건 쇼츠도 그냥 많이 올리면 된다 쪽은 아닌 듯. 많이 올려야 배우긴 하는데, 비슷한 실패를 계속 반복하면 피곤만 쌓임. 나도 아직 만 명도 안 된 채널이라 아는 척할 건 없고, 그냥 그래프 보면서 아 이 부분에서 사람들 나갔구나, 그럼 다음엔 앞말 줄여야겠네 이런 정도만 챙기는 중임. 그래도 이런 작은 거라도 잡고 있어야 계속 굴러가긴 하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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