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값이 자꾸 올라서 알바 가기 전에 편의점으로 때울까 하다가도 속이 좀 허전하더라. 에휴, 공부한다고 앉아있어도 밥은 먹어야 하는데 매번 배달시키긴 아깝잖아. 그래서 배달앱 포장할인 뜨는 거 몇 번 봤는데, 막상 주문하려니 직접 가지러 가는 게 귀찮아서 좀 망설였음.
지난주쯤 서구 쪽 분식집에서 김밥이랑 국물 있는 거 포장해봤는데 할인은 한 2천원쯤 빠졌던 듯. 지금도 그런진 잘 모름. 대신 시간 맞춰 가야 식지 않더라. 아오, 10분 늦었더니 국물이 애매하게 식음. 그래도 양은 생각보다 크네. 텃밭 갔다 오는 길이나 알바 끝나는 시간에 맞추면 배달비 아끼는 맛은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