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쪽은 저녁만 되면 골목 주차가 진짜 애매해서 지난주에 공유주차 앱 한번 써봤음. 오피스텔 들렀다가 독서 모임 가야 하는 날이었는데, 근처 민영주차장 돌기 싫어서 앱으로 2시간 예약했지. 가격은 한 시간에 2천원대였던 듯? 정확히는 기억 안 남. 차 번호 넣어두니까 들어갈 때 따로 뽑는 표도 없고 그냥 열리더라. 이런 건 생각보다 편함.
다만 예약 시간이 딱딱해서 애매하긴 해. 20분 늦게 들어가도 시간은 이미 흐르는 식이라, 약속 시간 붕 뜨면 손해 보는 느낌 있음. 주차장 위치도 앱 지도랑 실제 입구가 살짝 달라서 한 바퀴 돌았음. 나만 못 찾은 걸 수도 있고.
그래도 급할 때 보험 하나 생긴 느낌임. 자주 쓸 건 아닌데, 비 오는 날이나 짐 있을 때는 그냥 돈 조금 내고 마음 편한 쪽이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