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쌓인 촬영용 거치대랑 마이크 같은 거 조금씩 내놓는데, 배터리 들어가는 물건은 그냥 충전해둔 상태로 사진 찍는 게 확실히 말이 덜 생김. 예전엔 케이블만 있다고 쓰면 되겠지 했는데, 사는 사람은 바로 켜지는지부터 묻더라. 생각보다 크네.
분당 쪽 카페 앞에서 저녁에 건넨 적 있는데, 그 자리에서 전원 켜보고 소리 한 번 확인하니까 거래가 빨리 끝났음. 가격 천원 이천원 깎는 거보다 이런 게 더 크게 느껴지는지, 답장도 덜 질질 끌리는 느낌임...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