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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 공유 애매하네

junho_winterLv.12026년 5월 18일조회 11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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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에 차 공유 올려두는 거 다들 그냥 열어두는 편임? 나는 택시 쉬는 날에 배달도 조금씩 해서 차를 완전 비워두는 시간이 애매하거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제일 비는데, 막상 그 시간에 예약 들어오면 반갑긴 한데 뒤에 내 일정이 꼬일까 봐 좀 망설여짐.

지난주에 한 번 낮 예약 받았는데, 반납 시간이 딱 4시였음. 나는 5시쯤부터 배달 앱 켜볼 생각이었고. 근데 차가 들어오긴 제때 들어왔는데 안쪽에 커피 냄새가 좀 남아 있더라. 세차장까지 갈 정도는 아닌데, 그냥 닦고 환기시키다 보니까 한 30분 날아감. 그날은 수성못 근처만 한 바퀴 돌고 말았네.

이게 돈으로 보면 공유 수익이랑 내가 그 시간에 움직였을 때 버는 거랑 비교하게 되잖아. 근데 단순히 금액만 보면 안 되는 거 같음. 다음 예약 전에 기름 상태 봐야 하고, 사진 다시 찍어야 하고, 실내 매트 털어야 하고... 이런 자잘한 게 생각보다 mental 소모가 있음.

그래도 평일 낮 손님들은 주말보다 조용한 편 같긴 해. 짧게 동네 일 보거나 병원 갔다 오는 느낌? 운행거리도 막 길진 않았음. 주말은 진짜 차가 돌아오면 뭔가 한 번 고생하고 온 티가 나는데, 평일은 그나마 덜함.

그래서 요즘은 아예 낮 공유를 3시간 이상만 받을까 생각 중임. 너무 짧은 예약은 준비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더 아까운 느낌이라. 근데 또 짧은 예약 막아두면 빈 시간이 그냥 날아가니까 그게 맞나 싶기도 하고.

다들 평일 낮에도 그냥 열어둠? 아니면 본인 일 있는 날은 아예 막아두는 편임? 수익 인증 게시판 보면 작은 시간도 잘 굴리는 사람들 있던데, 나는 아직 그 감이 잘 안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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