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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 자리 괜히 더 보게 되네

원룸인Lv.12026년 6월 3일조회 19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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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나 식당 알바 자리 보면 자꾸 계산이 먼저 들어감. 시급만 보면 비슷한데, 막상 가보면 홀인지 주방인지, 피크 시간대가 어떤지, 쉬는 시간이 있는지에 따라 체감이 완전 달라지잖아. 나는 공무원 준비도 같이 하다 보니 오래 버티는 자리보다 당장 몸 덜 갈리는 쪽이 더 끌리긴 함.

근데 또 막상 지원하려고 보면 망설여지더라. 집에서 가까우면 좋은데 손님 몰리는 시간대가 너무 빡세면 금방 지칠 것 같고, 한산한 곳은 또 매출이 애매해서 근무시간이 들쑥날쑥할까 싶고... 괜히 이것저것 따지게 됨. 울산 남구 쪽에서 보던 자리도 그런 느낌이었음. 겉으론 괜찮아 보여도 동선이 꼬이면 오래 못 간다 싶더라.

그래서 요즘은 메뉴나 브랜드보다도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 말 먼저 봄. 오전에 바쁜지, 점심에 몰리는지, 마감이 험한지 이런 거. 한강 쪽 러닝 나갔다가도 그런 생각 하게 되네. 그냥 앉아서 일하는 건 아니니까, 결국 몸 덜 망가지는 쪽이 맞는 듯? 퀵이랑 화물 단가 비교하듯이 이것도 은근 따져보게 됨. 당장 지원 넣을까 하다가도 한 번 더 보고 있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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