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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 봐도 될까

디카페인파Lv.12026년 5월 19일조회 13추천 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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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달 쪽 단가가 영 시원찮아서 밤에 짧게 할 거 없나 보고 있는데, 편의점 야간이 계속 눈에 들어옴. 전주 쪽도 공고가 가끔 뜨긴 하네. 근데 막상 눌러보면 시간은 괜찮은데 물류 시간이랑 혼자 근무인지가 애매하게 써 있는 데가 많아서 좀 망설여짐.

아 진짜 돈은 필요한데 몸 갈리는 건 또 싫고, 나이 먹으니까 밤샘 한 번 하면 다음날 손이 덜덜함. 그림 마감 있는 날이랑 겹치면 답 없을 거 같기도 하고. 주말에 OTT 보면서 밤 새는 거랑 일하면서 밤 새는 건 완전 다르잖아.

내가 일단 물어보려는 건 면접 전에 문자로 물류 시간, 야간에 튀김기나 커피머신 마감까지 하는지, 화장실 청소 범위 이 정도임. 시급은 공고에 적힌 거 보고 가도 실제로 주휴나 야간수당 얘기하면 말 흐리는 데도 있다길래 그 부분도 처음에 확인하려고 함. 괜히 들어갔다가 “원래 다 해요” 소리 들으면 미친 소리 나올 듯.

와 근데 야간은 손님 적어서 편하다 이런 말만 믿기엔, 물류 들어오는 시간이 새벽 1시냐 4시냐에 따라 완전 갈리는 거 같음. 담배 위치 외우는 거야 하다 보면 될 텐데, 박스 까고 진열하고 폐기 찍고 계산까지 혼자 돌리면 그건 그냥 체력전 아닌가 싶고.

이거 은근 신경 쓰임.

혹시 야간 처음 들어갈 때 면접에서 꼭 물어본 거 있음? 나는 일단 집에서 너무 먼 데는 빼고, 새벽에 택시 타야 되는 위치도 빼려고 함. 한 달만 해볼까 했는데 한 달 버티는 것도 매장마다 차이 크다 해서 지금 공고만 계속 들여다보는 중임. 아오, 돈 벌기 참 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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