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저녁 행사 도우미 갔을 때 대기 줄이 생각보다 길었거든. 나는 네일샵 끝나고 바로 간 거라 밥도 애매하게 먹고 갔는데, 옆에 있던 분이 작은 생수 하나를 조끼 안쪽 주머니에 넣어두는 거 보고 아 이거다 싶었음.
현장에서는 물 받는 위치가 있긴 했는데 교대 전까지 왔다 갔다 하기 좀 눈치 보이잖아. 근데 300ml짜리 하나 있으니까 중간에 목 마를 때 딱 좋더라. 왜 이걸 이제 알았지? 아오. 큰 텀블러는 짐 되고 작은 페트는 끝나고 바로 버리면 되니까 다음에도 그냥 하나 챙길 듯. 이런 것도 다들 원래 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