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릴스 올리면 조회수보다 댓글 분위기 먼저 보게 되는 거 나만 그런가? 예전엔 저장수랑 도달만 봤는데, 대행 계정 몇 개 돌리다 보니까 댓글에서 다음 소재가 더 잘 보이긴 함. 특히 "가격이 왜 이래" "이거 어디서 삼" 이런 말이 한두 개만 있어도 다음 영상 첫 문장이 그냥 나와. 근데 문제는 답장 타이밍임. 밤 11시쯤 춘천 집에서 커피 식은 거 들고 댓글 달다 보면, 이게 부업인지 야근인지 헷갈림. 에휴.
그래도 댓글 방치하면 계정이 좀 죽어 보이는 느낌은 있잖아. 요즘은 첫댓글에 링크 유도 같은 거 세게 박기보다, 사람들이 실제로 물어볼 만한 문장 하나 던져두는 게 덜 광고 같고 낫더라. "색상은 뭐가 나음?" 이런 식으로. 근데 이러면 또 답장할 게 늘어남. 아오.
부업으로 계정 키우는 거, 영상만 찍는 줄 알았는데 결국 댓글이랑 DM이 시간 다 먹는 듯. 다들 이거 어디까지 직접 보고 있음? 예약 답글 같은 거 써도 너무 티 나면 더 별로라 손이 가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