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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있는 공간도 있네?

카페투어중Lv.12026년 6월 1일조회 14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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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쉬는 날 시간이 좀 남아서 뭐라도 해볼까 하고 공간 빌리는 거 자주 들여다보는 중임. 당근에서 물건 팔 때도 사진 좀 깔끔하게 찍으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집은 배경이 너무 생활감이라 좀 그렇고.

근데 공간 임대도 그냥 시간당 얼마 보고 끝나는 게 아니네. 지난주쯤 홍대입구랑 합정 근처로 몇 군데 봤는데, 어떤 데는 청소비가 따로 붙고 어떤 데는 보증금 비슷하게 걸어두는 데도 있더라. 돌려받는 거라 해도 괜히 신경 쓰임. 나만 그런가.

한 군데는 시간당 가격은 괜찮아 보였는데 최소 3시간부터라서 계산해보니 별로 안 싸더라고. 또 어떤 공간은 평일 낮이 확실히 널널하고 가격도 좀 덜 부담됐음. 주말 저녁은 그냥... 나 같은 통장 얇은 사람은 앱 닫게 됨.

사진만 보면 다 좋아 보이는데 막상 후기 읽다 보면 엘베 없음, 소음 민원 있음, 화장실 밖에 있음 이런 게 은근 걸림. 특히 짐 들고 가야 하는 사람은 계단 여부 진짜 봐야겠더라. 쿠팡플렉스 하면서 박스 몇 개만 들어도 계단 싫어졌는데, 촬영 소품 들고 3층 올라가라 하면 바로 현타 올 듯.

냉난방도 좀 애매함. 어떤 데는 기본 포함 같고 어떤 데는 추가비 얘기가 후기에서 보이던데, 지금은 또 바뀌었을 수도 있고. 요즘 날씨 애매해서 에어컨 안 틀기엔 답답하고 틀면 돈 더 나갈까 봐 눈치 보이는 그런 느낌.

혹시 소규모로 사진 찍거나 중고물품 촬영용으로 빌려본 사람 있음? 그냥 방 하나 깔끔한 데가 나은지, 아예 자연광 스튜디오 느낌으로 가는 게 나은지 모르겠네. 나는 막 전문 촬영은 아니고 옷이나 소형가전 몇 개 찍을 정도라... 괜히 예쁜 공간 빌렸다가 시간만 쫓길까 봐 고민 중임.

그리고 예약할 때 메시지로 사용 목적 말하면 좀 덜 꼬이나. 중고거래 사진 찍는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진 않겠지. 뭐 대단한 거 하는 것도 아닌데 혼자 괜히 신경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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