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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류 갈 때 장갑 고민했음

lemon22Lv.12026년 5월 19일조회 14추천 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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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매출이 또 들쭉날쭉해서 아 진짜 머리 아프길래, 지난주쯤 하루 물류 하나 봤음. 집에서 계속 숫자만 보는 것도 답답하고. 근데 막상 가려니까 장갑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게 은근 걸리더라. 현장에서 주나? 손 다 까지나? 이런 생각. 송도 쪽에서 버스 타고 좀 나가야 해서 괜히 짐 늘리기도 싫고.

그래도 그냥 다이소에서 미끄럼 덜한 작업장갑 하나 샀음. 한 2천원인가 3천원쯤 했던 듯. 물은 작은 거 두 병 들고 갔고, 점심은 편의점 김밥으로 때웠는데 와 근데 이게 생각보다 손이 제일 먼저 피곤함. 박스 모서리 계속 잡고 밀고 하니까 맨손이면 진짜 별로였을 거 같음. 업체에서 장갑 주는 데도 있다는데 내가 간 데는 따로 말 없었음. 안전화까지는 아니어도 발 편한 운동화는 진짜 필요하네. 쿠션 얇은 거 신고 갔으면 아오.

다음에 또 가면 장갑은 그냥 내 걸로 챙길 듯. 괜히 현장 가서 없으면 찝찝하고, 있어도 남이 쓰던 거면 좀 그래. 하루짜리도 이런 자잘한 거 하나가 몸 상태 갈리는 거 같음. 에휴, 돈 벌러 갔다가 손목만 배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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