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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콜 대기 어디서 함?

minji_0410Lv.12026년 5월 19일조회 12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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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하고 대리 앱 켜놓는 날이 좀 생겼는데 이게 생각보다 대기 자리가 더 애매하네. 콜 자체가 안 뜨는 건 아닌데 막상 뜨면 위치가 묘하게 안 맞고, 움직이면 또 헛걸음 되는 느낌임.

강북 쪽에서 켜면 수유나 미아 쪽은 술집 있는 골목 주변으로 뜨긴 하는데, 막상 잡고 나면 차 빼는 데 오래 걸리거나 손님이 위치를 헷갈려서 시간만 먹는 경우가 있더라. 지난주엔 한 번 콜 잡고 10분 넘게 골목에서 빙빙 돌았음. 아오 진짜 그때 그냥 커피나 마시고 있을 걸 싶었지...

택시도 그렇고 대리도 그렇고 밤 10시 넘어서부터가 진짜 애매한 거 같음. 9시 반쯤엔 괜히 빨리 나온 느낌이고, 12시 넘으면 콜은 뜨는데 집 돌아갈 생각하면 또 계산하게 됨. 지하철 끊기면 내가 발 묶이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아직 멀리 가는 콜은 잘 못 잡겠음. 단가가 좀 좋아 보여도 돌아오는 비용 생각하면 남는 게 맞나 싶고.

요즘은 그냥 집 근처에서 앱 켜놓고, 홈카페 한다고 산 드리퍼 옆에 두고 커피 내려 마시다가 괜찮은 거 뜨면 나갈까 하는 식인데 이게 또 막상 편하긴 함. 근데 그러면 좋은 콜은 이미 지나간 뒤 같고. 미친 타이밍 싸움임.

다들 대기할 때 아예 번화가 근처로 나가 있음? 아니면 집이나 편의점 근처에서 켜놓고 감 오는 거만 잡음? 강북에서 너무 멀리 안 빠지고 한두 건만 하고 들어오는 식으로 하려면 어디쯤이 그나마 나은지 감이 안 잡히네. 비 오는 날은 콜 많다는데 그날은 또 이동 귀찮고... 에휴 그냥 욕심을 줄이는 게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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