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에서 노트북 펴놓고 교정 파일 보는 일이 좀 늘었는데, 이상하게 본문보다 옆에 적어둔 메모를 더 오래 보게 됨. 맞춤법만 고치는 줄 알았는데 문장 의도나 반복 표현 같은 게 걸리면 손이 멈추네...
지난주쯤 받은 파일도 한글 문서였는데, 수정 표시 켜두고 메모 남기니까 보내는 입장에선 깔끔한데 받는 사람은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싶었음. 다들 교정할 때 코멘트 어느 정도까지 달아? 너무 친절하면 오히려 간섭 같고, 안 달면 또 불친절한 거 같아서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