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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은 범위부터 봐야겠네

투룸이사함Lv.12026년 5월 18일조회 13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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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서 교정 쪽 부업 글 자꾸 보게 되는데, 막상 의뢰 올라온 거 보면 범위가 너무 흐림. 맞춤법만 보는 건지, 문장 다듬는 건지, 아예 보고서 흐름까지 잡아달라는 건지 처음에 안 나뉘어 있으면 나중에 피곤해지는 거 같음. 지난주쯤 플랫폼 둘러보다가 한글 파일 10장짜리인데 “가볍게 봐주세요” 적힌 거 봤거든. 근데 샘플 문장 보니까 거의 재작성급이었음. 아오, 가벼운 게 사람마다 너무 다르지.

나는 아직 큰 건 안 받고 짧은 기획서나 자소서 비슷한 거만 봤는데, 처음에 “표현 수정만 가능, 내용 추가는 별도” 이런 식으로 말해두는 게 그나마 낫더라. 단가도 장당 얼마 이렇게 딱 떨어지면 좋은데, 표 많고 각주 많으면 시간 잡아먹는 게 완전 다름. 워드보다 한글 문서가 은근 손 많이 가는 경우도 있고. 변경 내용 남겨달라 하면 또 시간이 더 듦.

괜히 수익 인증만 보고 뛰어들면 멘탈 갈릴 듯. 맞춤법 검사기 한 번 돌리고 끝나는 일 생각하면 안 되는 거 같음. 그래도 밤에 한두 시간 조용히 하기엔 나쁘진 않은데, 범위 안 박아두면 그냥 내 시간 갈아 넣는 일 됨. 진짜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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