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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알바 시작을 해볼까 함

이사준비중Lv.12026년 6월 2일조회 20추천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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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상금 모으려고 이것저것 보다가 동네 산책 맡는 거까지 봤거든. 에어비앤비는 예약 비는 날도 있고 청소비 아끼려고 내가 직접 움직이면 체력 빠져서, 저녁 시간에 한두 건만 하면 괜찮나 싶었음. 수원 쪽은 아파트 단지 많아서 그런지 앱에 종종 올라오긴 하던데, 막상 눌러보면 강아지 성향 메모가 엄청 중요해 보이더라. 낯가림, 다른 개 만나면 흥분함, 횡단보도에서 안 걷는다 이런 거... 아 진짜 귀엽긴 한데 내가 괜히 맡았다가 실수할까 봐 좀 망설여짐.

그래서 바로 신청은 안 하고, 일단 프로필에 가능한 시간만 적어둘까 생각 중임. 평일은 저녁 8시 이후, 주말은 오전 정도. 사진은 산책 중간에 한두 장 보내고 끝나고 물 마셨는지, 배변했는지 짧게 남기면 된다던데 이게 은근 review 갈리는 부분 같음. 너무 길게 쓰면 부담이고, 너무 짧으면 대충 한 느낌이고.

해본 사람들은 처음엔 작은 강아지 한 마리부터 잡는 게 낫나? 아니면 그냥 가까운 거리 위주로 보는 게 낫나. 배달앱 덜 시키고 이걸로 메꾸면 좋겠는데, 괜히 마음만 앞서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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