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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번역 단가 좀 헷갈리네요

본업1억꿈Lv.12026년 5월 20일조회 13추천 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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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 장사 준비하면서 팟캐스트 듣다가, 중간중간 자막 번역 외주 글도 같이 보고 있거든요. 배달 주문 뜨기 전 그 짧은 시간에요. 근데 이게 보면 볼수록 단가 감이 애매하네요. 문서 번역은 그래도 글자 수로 대충 보이는데, 영상은 분당인지 러닝타임인지 싱크까지 포함인지에 따라 말이 확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지난주에 어느 플랫폼에서 본 건 한 5분짜리 샘플을 먼저 달라던데, 막상 해보면 번역보다 타임 맞추는 데 시간이 더 먹더라고요. 이러면 translation 일이 맞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본업이 따로 있어서 크게 벌 생각은 아니고, 밤에 가게 정리하고 한두 건 해볼까 하는 쪽인데요. 샘플 요청이 길면 좀 기운 빠지네요. 무료로 실력 보는 건 이해되는데, 2분 넘어가면 이게 벌써 일 아닌가 싶어요. 세금 신고도 처음이라 그런지 요즘은 소액이어도 입금 내역 남는 거 괜히 신경 쓰이고요. 종소세 얘기만 봐도 눈이 먼저 가네요...

그래도 영상 번역은 소재만 맞으면 지루하진 않네요. 음식 다큐나 인터뷰 쪽은 은근 재밌어요. 다만 플랫폼마다 메시지 톤도 다르고, 수정 요청 기준도 제각각이라 처음엔 너무 낮게 부르지 않는 게 나은 듯해요. 저도 아직 감 잡는 중이라 크게 말은 못 하겠는데, 샘플이랑 본작업 범위는 처음에 한 번 더 물어보는 게 마음 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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