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본가 가는 길에 트로트 틀어놓고 멍때리다 보니, 공실 사진 예쁘게 찍는 것도 결국 기본 상태가 받쳐줘야 되는구나 싶었음. 지난주에 방 하나 보러 갔는데 사진은 멀쩡했는데 문 열자마자 꿉꿉한 냄새가 먼저 오더라.
조명 갈고 커튼 다는 건 티라도 나는데 냄새는 돈 쓴 티도 안 나고 잡기도 애매함 ㅠ 환기 며칠 하고 배수구랑 신발장 쪽 봤는데도 남으면 괜히 마음 쓰이지. 요즘은 공실 나면 사진보다 문 열자마자 느낌부터 보는 게 맞나 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