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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 다시 만져보니

july_jayLv.12026년 5월 19일조회 11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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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한가한 시간에 티스토리 예전 글 몇 개를 다시 열어봤는데, 예전엔 그냥 제목만 고치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보니까 본문 첫 부분이 더 중요해 보이네요. 손님 기다리면서 휴대폰으로 보면 앞에 말이 너무 길면 저도 바로 넘기게 되던데요. 그래서 요즘은 제목을 크게 바꾸기보다 첫 문단에서 무슨 얘기인지 빨리 보이게 조금씩 고쳐요. 이미지도 예전에 막 넣어둔 건 줄이고, 진짜 필요한 사진만 남겼네요 (시장 사진 같은 건 괜히 정감은 있는데 글이 산만해져서요).

개인적으로는 새 글 쓰는 것보다 예전 글 손보는 게 더 피곤하긴 해요. 어디까지 건드려야 하나 싶어서요. 그래도 날짜 지난 이야기나 지금 안 맞는 표현만 덜어내도 글이 훨씬 덜 낡아 보이네요. 애드센스 수익이 확 오르고 그런 건 모르겠고, 지난주쯤 봤을 때는 몇몇 글 체류시간이 아주 조금 나아진 듯했어요.

요즘 카쉐어링 비용도 계산한다고 머리가 복잡한데, 블로그 글까지 계산하듯 보게 되니 좀 웃기네요. 그래도 오래된 글 그냥 묵혀두는 것보단 한두 개씩 보는 게 낫긴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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