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첫 화면에 뭐부터 넣어야 클릭이 주문으로 이어질까요? 저는 인스타 공구 쪽도 같이 보는데, 피드에서 반응 오던 말투를 스토어 상세에 그대로 옮기면 이상하게 힘이 빠지더라고요. 퇴근하고 해운대 근처 카페에서 모바일로 다시 보니까 첫 줄이 너무 설명서 같아서 아 진짜 뭐 하고 있나 싶었네요. (회사 메일 쓰던 습관이 여기까지 옴...)
요 며칠은 대표이미지보다 상세 첫 문장을 더 만지고 있어요. 예전엔 성분이나 사이즈 같은 걸 위에 바로 올렸는데, 요즘은 “이런 때 쓰기 편해요” 식으로 한 줄 넣고 그 아래에 스펙을 붙이니까 문의 톤이 조금 덜 날카로운 느낌이 있네요. 주문이 확 튄 건 아닌데, 옵션 질문이 줄면 그게 또 은근 편하거든요.
근데 이게 카테고리마다 다를 거 같긴 해요. 너무 감성으로만 가면 또 장사 안 하는 척하는 장사 느낌 나고... 에휴, 상세는 진짜 매번 새로 배우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