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들어오니까 부업도 예전처럼 몸으로만 밀면 안 되겠더라. 예전엔 밤에 좀 버티면 됐는데, 이젠 애 학원비 생각나서라도 효율부터 보게 됨. 요즘은 내가 다 붙잡고 있으면 오히려 더 느려져서, 단순한 건 외주 주고 반복되는 건 자동화 쪽으로 자꾸 눈이 감.
주말에 본가 오가는 길에 차 안에서 트로트 틀어놓고 있으면, 아오 내가 왜 이걸 이제서야 봤나 싶기도 함. 나이대마다 겁나는 게 다른데, 내 쪽은 시간보다 체력보다도 새는 돈 같음. 한 번 삐끗하면 회복이 더 오래 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