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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업은 좀 다르게 보이네

헬스ing중Lv.12026년 6월 7일조회 313추천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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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은 부업 보는 눈이 예전이랑 좀 달라졌음. 예전엔 그냥 시간 남으면 뭐든 해보자 쪽이었는데, 지금은 내가 버틸 수 있냐부터 먼저 보게 되더라. 매장 일하고 퇴근해서 행사 스태프까지 뛰면 돈은 들어오는데 몸이 먼저 말하긴 함... 20대 초반인데도 이러는데, 나이 조금만 더 올라가도 체감이 꽤 다르겠구나 싶었음.

글 여기저기 보다 보면 연령대마다 보는 기준이 진짜 다르네. 어떤 사람은 바로바로 손에 잡히는 걸 찾고, 어떤 사람은 오래 가는 걸 더 보더라. 나도 예전엔 단가만 봤는데 요즘은 이동거리나 체력 소모 같은 걸 먼저 보게 됨. 대구 달서구에서 왔다갔다 하다 보면 사소한 것도 은근 큰 차이 나고.

신기한 건, 나이가 들수록 완전히 못 한다기보다 방식이 달라지는 느낌이었음. 빨리 많이 하는 쪽보다, 조금 덜 벌어도 덜 지치는 쪽으로 옮겨가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더 능숙해져서 같은 시간에 더 깔끔하게 끝내는 분도 있더라. 그게 괜히 부럽기도 했음.

나도 홈카페 도구 하나씩 모으는 거 좋아해서, 처음엔 이런 데 돈 쓰는 재미 때문에라도 더 벌어야 하나 싶었거든. 근데 요즘은 무작정 늘리기보다 내가 계속 할 수 있는 선이 어디인지 보는 중임. 부업이든 본업이든 결국 오래 가는 쪽이 낫더라 싶어서. 이런 생각 하는 거 보니 나도 슬슬 낀 세대 쪽 감성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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