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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자막 위치 은근 크네

퇴근길메모Lv.12026년 5월 20일조회 29추천 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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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올릴 때 자막 그냥 가운데 아래쯤 두고 있었는데, 요즘 보니까 그게 생각보다 손해일 때가 있네.

특히 화면 오른쪽에 좋아요랑 댓글 버튼 떠 있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내가 올린 거 다시 보면 자막 끝부분이 거기에 걸림. 처음엔 별생각 없었음. 어차피 사람들 소리 켜고 보겠지 했는데, 지하철이나 사무실에서 무음으로 넘기는 사람도 꽤 많잖아. 나도 퇴근길에 거의 무음으로 봄.

며칠 전에 짧은 생활정보식 쇼츠 하나 올렸는데 초반 3초 반응이 좀 애매했음. 내용은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이탈이 빠른 느낌이라, 같은 소재로 다시 만들면서 자막을 조금 위로 올렸거든. 완전 위는 아니고, 하단 버튼이랑 겹치지 않을 정도. 그리고 첫 문장을 길게 안 쓰고 두 줄 안 넘기게 잘랐음.

그랬더니 체감상 댓글에서 “이거 몰랐네” 같은 반응이 좀 더 붙었음. 조회수 자체가 막 터졌다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끝까지 보는 비율이 살짝 나아진 느낌. 숫자는 채널마다 다를 테니 크게 말하긴 그런데, 내 쪽에서는 자막 위치랑 첫 줄 길이가 생각보다 거슬렸나 봄.

폰으로 편집할 때는 괜찮아 보이는데 업로드하고 실제 쇼츠 화면에서 보면 느낌이 또 다름. 편집 앱 화면이랑 유튜브 앱 화면이 미묘하게 달라서 그런 듯. 그래서 요즘은 올리기 전에 비공개나 일부공개로 한번 보고, 버튼이랑 제목 영역에 안 물리는지만 봄. 귀찮긴 한데 한 번 보면 바로 보임.

그리고 자막 색도 너무 튀는 노랑만 쓰니까 오히려 싸 보이는 느낌 나서, 요즘은 흰색에 얇은 그림자 정도로 두는 중. 배경이 밝으면 박스 살짝 깔고. 이게 막 대단한 전략은 아닌데, 쇼츠는 진짜 작은 거 하나로 넘기는지 보는지 갈리는 거 같음.

나만 이제 알았나 싶긴 한데, 자막 아래에 바짝 붙여 쓰던 사람 있으면 한번만 올려서 봐도 차이 느껴질 듯. 생각보다 버튼이 많이 먹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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