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를 정보처럼 올릴 때 다들 말 속도 어디까지 올리는 편인가? 나 인스타 공구 쪽 짧은 영상만 만지다가 유튜브 쇼츠도 같이 굴려보는데, 처음엔 무조건 빨리 치고 들어가야 안 넘긴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요 며칠 송파 쪽 산책하고 들어와서 밤에 다시 보니까 내가 봐도 숨이 막힘... 그래서 어제 올린 건 첫 문장만 짧게 두고 중간은 일부러 한 박자 비웠음. 이상하게 그게 더 오래 보는 느낌이 나네. 생각보다 크네.
광고 수익 이런 건 아직 뭐 말할 단계도 아니고, 그냥 채널이 덜 죽어 보이는 정도인데 공구 상품 설명하듯이 다 때려 넣는 것보다 하나만 보여주고 끝내는 게 쇼츠에는 맞는 건가 싶음. 예를 들면 “이거 왜 반응 오지” 하나만 잡고, 나머지는 댓글이나 다음 영상으로 빼는 식. 나도 성격상 자꾸 다 설명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리는데 그 욕심 줄이니까 편집도 덜 고치게 됨.
근데 또 너무 비우면 성의 없어 보이나 싶고. 쇼츠는 짧은데 판단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음. 그래도 이번엔 말 빠르게 밀어붙이는 거 말고 숨 좀 둔 쪽 계속 봐볼까 함. 내 쪽 채널에는 그게 덜 피곤해 보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