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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가 마음처럼 안 감

foggy_brainLv.12026년 5월 21일조회 38추천 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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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배달 몇 건 돌고 들어오면 보통 밤 10시 넘어가는데, 그때 쇼츠 하나 올려보는 게 요즘 버릇처럼 됐음. 사무실에서 낮에 생각해둔 거 메모장에 툭툭 적어놨다가 집에 와서 자르는데, 막상 올리려면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

지난주부터 같은 주제로 짧게 세 개를 나눠 올려봤는데 생각보다 첫날 반응이 제일 애매했음. 예전엔 올리자마자 조회수 안 붙으면 그냥 망했나 보다 했는데, 요즘은 반나절 지나서 슬금슬금 움직이는 것도 있네. 내 채널이 작아서 그런 건지, 쇼츠가 원래 그런 건지 그건 잘 모름.

근데 확실히 앞부분에 뜸 들이면 바로 빠지는 듯. 내가 말이 느려서 그런가, 첫 1초에 자막 하나라도 먼저 뜨게 해두니까 유지 시간이 아주 조금 나아졌음. 대단한 숫자는 아니고 그냥 Studio 보면서 어, 덜 꺼졌네 이 정도. 배경음도 너무 크면 내가 봐도 피곤해서 요즘은 소리 작게 깔고 말소리만 남기는 쪽으로 가는 중임.

문제는 계속 고치게 된다는 거지. 출근 전에는 이 정도면 됐다 싶다가 점심 먹고 보면 또 어색하고, 배달 콜 기다리면서 보면 자막 위치가 눈에 걸림. 울산 남구 쪽 산책로 걸으면서 남들 영상 보면 다 별거 아닌 것처럼 툭 올리는 거 같은데, 내 건 왜 이렇게 손이 많이 가나 싶고.

수익 쪽은 아직 먼 얘기라 크게 기대 안 함. 그래도 퇴직 앞두고 뭔가 하나 굴려놓고 싶은 마음은 있어서 계속 만지는 중. 조회수보다도 내가 다음 영상 만들 때 덜 헤매는 게 지금은 더 큰 gain인가 싶네. 이게 쌓이는 건지 그냥 삽질인지 아직 모르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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