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장 끝나고 집 오면 손이 잘 안 움직여서 쇼츠도 그냥 생각날 때 올렸는데, 지난주부터 예약으로 몰아서 걸어둠. 아 진짜 이게 별거 아닌데 마음이 좀 편함. 밤 11시쯤 편집해놓고 바로 올리면 조회가 초반에 멈춘 느낌이 많았는데, 다음날 점심 전이나 저녁 먹기 전쯤으로 빼놓으니까 첫 반응이 덜 죽는 듯함. 이게 시간 때문인지 영상 앞부분 바꾼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내 채널은 갑자기 조회수 0 근처에서 멈추는 게 줄었음.
제일 웃긴 건 예약 걸어두니까 제목을 한 번 더 보게 됨. 바로 올릴 땐 대충 써서 던졌는데, 예약 목록에 쌓인 거 보니까 제목이 너무 길거나 뭔 말인지 나도 모르겠는 게 보임. 그래서 짧게 바꾸고, 썸네일은 따로 안 건드려도 첫 장면에 결과물 먼저 넣었음. 중고 리셀 물건 포장하는 영상 같은 것도 박스 열기부터 보여주면 별로고, 팔린 화면이나 완성된 포장 먼저 보여주니까 좀 붙는 느낌.
큰 채널처럼 분석할 건 아니고 그냥 내 체감임. 그래도 짬짬이 하는 사람은 바로 올리기보다 두세 개 만들어놓고 예약으로 흘려보내는 게 덜 지치는 듯함. 에휴 꾸준히가 제일 어려운 거긴 한데, 이건 그나마 할 만하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