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에서 차 안 쓰는 시간 좀 길어져서 차량 공유 쪽 다시 만져보는 중인데, 이게 그냥 올려두면 알아서 돈 되는 느낌은 아니더라. 해운대 쪽은 주말에 움직임이 있긴 한데 평일 낮에는 생각보다 조용하고, 예약 들어와도 시간 애매하면 내가 더 신경 쓰임. 세차도 그렇고 기름도 그렇고, 반납 위치 살짝 틀어지는 것도 은근 거슬리고. 이거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다가도 막상 차 상태 보면 또 이해됨... 지난주에 보니까 단기 렌트처럼 쓰는 사람은 깔끔한데 급하게 빌리는 사람은 진짜 급한 티가 남.
그래도 완전 별로냐 하면 그건 또 아닌 듯. 차 놀리는 시간에 커피값이라도 건지는 느낌은 있음. 보험이나 수수료는 앱마다 조금씩 달라서 딱 얼마다 말은 못 하겠고, 내가 본 건 대충 생각보다 남는 돈이 확 크진 않았음. 그래서 요즘은 긴 시간 빌려주는 것보다 시간대 좀 골라서 받는 게 낫나 싶네. 괜히 욕심내서 다 열어두면 내가 내 차 눈치 보는 꼴이라 뭐 하는 건가 싶고.
유튜브도 조회수 멈춰있는데 차까지 예약 알림 기다리고 있으니까 좀 웃기긴 함. 돈 되는 건 다 손이 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