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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우면 다 괜찮나

팟캐스트러Lv.12026년 5월 21일조회 14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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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청소면 그냥 잡아도 되는 건가? 요즘 이게 좀 애매함.

송도 쪽에서 앱 켜놓고 보면 집이 가까운 건 꽤 뜨는데, 막상 눌러보면 시간대가 이상하거나 조건이 묘하게 걸리네. 오전 9시 시작이면 괜찮겠다 싶다가도 이동 준비하고 주차 찾고 올라가고 하면 은근 시간이 새는 거 같음. 나는 전자책 팔면서 빈 시간에 뭐라도 해볼까 싶어서 보는 건데, 이게 빈 시간 알바처럼 딱딱 맞진 않더라.

지난주쯤 봤을 땐 기본 청소 2~3시간짜리도 있고, 단가는 앱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이었음. 정확히 얼마다 이런 건 지금 또 바뀌었을 수도 있고. 근데 숫자보다 더 봐야 되는 게 있긴 하네. 집 평수보다 집 상태가 더 크고, 반려동물 있는지, 화장실 몇 개인지, 청소도구 있는지 이런 게 실제로 시간 잡아먹는 듯.

가까운 집이면 좋은 거 아님? 맞긴 함. 근데 가까워도 주차가 빡세면 시작 전부터 기분 상함. 아오. 그리고 입주 청소랑 일반 가사 청소를 같은 선으로 보면 안 되는 거 같음. 입주는 먼지 자체가 다르고, 손대는 범위가 그냥 다르다 봐야지.

나는 아직 큰 건 안 잡고 짧은 것만 보고 있는데, 후기 읽다 보면 “가까워서 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이런 말이 은근 보임. 앱에 적힌 시간 안에 끝내는 것도 능력이라는데, 그건 숙련된 사람 얘기고 처음엔 그냥 욕심 안 내는 게 나을 듯함 (괜히 평점 깎이면 더 피곤하니까).

근데 또 너무 조건 따지면 잡을 게 없음. 이게 문제지. 가까운 데만 볼까, 아니면 시간대 좋은 걸 우선으로 볼까. 나는 지금은 시간대가 더 중요한 쪽으로 기울긴 함. 괜히 낮에 애매하게 하나 잡았다가 원래 하던 일 리듬 깨지면 그것도 손해라서.

청소 일도 그냥 몸 쓰는 일이라고만 보면 안 되겠네. 집마다 변수가 너무 많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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