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험단 넣을 때 예전처럼 그냥 동네 가까우면 신청하고 그러진 않게 됨. 스마트스토어 하다 보니까 내 시간도 은근 돈이라, 왕복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원고료 없고 사진 컷수만 많은 건 좀 애매하더라. 지난주쯤 카페 체험단 하나 봤는데 음료 2잔에 디저트 포함이라 혹했거든. 근데 조건 보니까 사진 25장 이상에 영상도 넣으라 해서 그냥 넘김. 막상 가면 노트북 들고 작업하다가 사진 찍고 글 쓰고... 생각보다 품 들어감.
나는 신청 전에 블로그 최근 글이랑 붙여도 안 어색한지만 먼저 봄. 내 블로그가 여행이랑 동네 맛집 섞여 있는데 갑자기 병원이나 고가 관리 이런 거 들어가면 좀 튀는 느낌이라. 그리고 방문 날짜 너무 빡빡하게 잡는 곳도 피하는 편. 평일 오후만 가능 이런 거 있으면 쇼핑몰 택배 마감이랑 겹쳐서 은근 꼬임.
원고료 있는 건 좋은데, 금액만 보고 넣으면 이상하게 글 쓰기 싫은 건이 걸릴 때가 있음. 한 1~2만원 차이면 차라리 내 동선이랑 맞고 사진 찍기 편한 곳이 낫긴 해. 요즘은 작은 건이라도 꾸준히 쌓이는 게 더 재밌는 듯... 짠테크 한다고 커피값 아끼면서 체험단으로 디저트 먹는 나, 좀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