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잡클럽

샘플 번역은 이렇게 보냈음

쿠폰챙김파Lv.12026년 5월 20일조회 14추천 0댓글 10
광고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샘플 번역 보낼 때마다 이거 어디까지 손봐야 하나 좀 망설여짐. 너무 열심히 다듬으면 시간만 잡아먹고, 또 대충 보내면 바로 걸러질 거 같고. 이게 맞나? 싶다가도 결국 처음 보는 사람은 샘플로만 판단하겠지 싶어서 몇 번 고쳐보긴 함. 아 진짜, 짧은 문장 하나도 은근 오래 붙잡게 되네.

요즘 내가 하는 식은 원문 그대로 살리는 거보다, 의뢰자가 어디에 쓸 건지 먼저 상상해보는 쪽임. 유튜브 자막이면 말이 너무 번역투로 굳으면 이상해서 좀 짧게 끊고, 문서 번역이면 괜히 멋 부리지 않고 용어만 일정하게 맞춤. 그리고 샘플 보낼 때 파일명도 그냥 대충 안 하고, 이름_분야_샘플 이런 식으로 해둠. 별거 아닌데 받는 쪽에서 헷갈릴 일은 줄겠지 싶어서.

단가는 아직 나도 감이 없음. 지난주쯤 본 데는 영상 분당 얼마, 문서 장당 얼마 이런 식이었는데 플랫폼마다 너무 달라서 딱 말 못 하겠음. 그래서 처음엔 돈보다 답장 오는 속도랑 수정 요구가 정상적인지만 보려고 함. 괜히 첫 건부터 욕심내면 또 헬스장 등록해놓고 안 가는 거처럼 흐지부지될 거 같아서... 일단 작은 거 한두 개라도 끝까지 해보는 쪽으로 감 잡는 중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