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잡클럽

얼음컵 스티커 붙여봄

xxx_yyyLv.12026년 5월 29일조회 74추천 0댓글 4
광고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얼음컵 냉동고 앞에서 사람들이 은근 오래 서 있길래 뭐지 했는데, 보니까 컵 크기랑 음료 맞추는 걸 헷갈려하는 거 같음. 큰 컵 집었다가 다시 넣고 작은 컵 열었다가 닫고... 이게 별거 아닌데 문 열리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성에 끼는 것도 좀 보이고 괜히 신경 쓰이네. 스티커 붙일까 말까 며칠 망설였음. 너무 덕지덕지 붙이면 매장 지저분해 보이고, 또 안 붙이면 계속 헷갈리고. 나도 참 이런 걸로 고민함.

그래서 일단 냉동고 문 오른쪽 위에 작은 라벨 하나만 붙였음. “작은컵은 캔커피, 큰컵은 파우치류” 딱 그 정도로. 글씨 크게 안 하고 흰 바탕에 검정 글씨로만 했는데 생각보다 티도 덜 나고, 지난주쯤부터 문 여닫는 시간이 조금 줄어든 느낌임. 정확히 세어본 건 아님. 근데 밤에 CCTV 돌려보면 예전처럼 컵 들고 멈칫하는 장면이 덜 보이긴 해.

라벨값은 한 5천원쯤 들었던 듯. 괜히 아크릴 꽂이까지 살까 하다가 그건 또 과한 거 같아서 참았음 (돈 나갈 구멍 많다 진짜). 스티커가 얼마나 버틸지는 봐야겠지만, 일단 냉동고 쪽은 설명을 크게 하는 것보다 작은 문구 하나가 낫긴 한 거 같음. 다음엔 빨대 통 옆에도 한 장 붙일까 말까 보는 중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