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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안내 문구 하나가 다르네요

월요일싫음Lv.12026년 5월 22일조회 21추천 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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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쯤 부평 문화의거리 쪽에서 대리 콜 기다리다가 버스킹 잠깐 봤거든요. 노래도 괜찮았는데 저는 옆에 세워둔 작은 안내판이 더 눈에 들어왔네요. 보통은 후원 QR만 딱 붙어 있으면 괜히 손이 안 가는데, 거긴 “다음 곡 목록이랑 일정은 여기요” 이런 식으로 써놓고 밑에 QR이 있더라고요. 찍어보니 공연 일정, 영상 몇 개, 후원 링크가 같이 묶여 있었어요. 후원 먼저 들이미는 느낌이 아니라서 오히려 덜 부담스럽던데요.

저도 요즘 광고비 나가는 거 보면 ROAS 생각부터 나서 그런지, 이런 작은 문구 차이가 은근 크게 보이네요 ㅋㅋ 공연하는 분들도 홍보하려면 결국 사람 손 한 번 움직이게 해야 하는데, “후원해 주세요”보다 “오늘 곡 궁금하면 여기”가 확실히 자연스러운 듯해요. 안내판도 A4보다 살짝 작은 크기였는데 너무 튀지 않고, 조명 닿는 쪽에 둔 게 괜찮았고요.

다만 QR이 바닥 가까이 있으면 나이 있는 사람은 허리 숙여야 해서 좀 애매해요... 허리 높이쯤 놓인 게 제일 편하던데요. 공연 공지든 후원이든 문구를 너무 거창하게 안 쓰는 게 더 잘 먹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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