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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범위 쓰는 게 은근 피곤함

ddo_ong27Lv.12026년 5월 24일조회 47추천 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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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능마켓 쪽 문의 받을 때 견적 범위를 처음부터 좀 적어두고 있는데, 이게 편한 듯하면서도 은근 피곤하네... 예전엔 그냥 “내용 보고 말씀드림” 식으로 넘겼는데 그러면 대화가 길어지고, 밤에 누워서도 답장 생각하게 됨. 그래서 최근엔 작업 범위, 수정 몇 번까지, 원본 파일 여부 이런 거 짧게 박아놨는데 확실히 덜 꼬이긴 함. 근데 또 너무 딱딱하게 쓰면 문의 자체가 줄어드는 느낌도 있고. 생각보다 크네, 이 미묘한 말투 차이가.

어제도 블로그 키워드 분석하다가 괜히 내 상품 설명까지 다시 뜯어봄. 내가 봐도 좀 길었음... 가격은 대충 열어두되 시작가만 적고, 애매한 건 “내용 보고 조정” 정도로 빼는 게 지금은 제일 낫긴 한 듯. 다만 사람마다 원하는 게 다 달라서 결국 한두 번은 물어봐야 함. 프리랜서 일이 일이기도 한데, 말 다듬는 일이 절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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